이번 글에서는 제주도에서 우도로 들어가는 방법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 여행객들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우도의 인기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가 누워있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인 우도에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분위기 좋은 카페와 음식점, 유명한 땅콩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제주도 여행을 가신다면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 가는 방법
- 준비물
- 요금
- 배 시간
- 그 외의 꿀팁
1. 가는 방법
성산항과 종달항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주로 성산항으로 많이 가긴 합니다. 우도에는 하우목동항과 천진항, 이렇게 항구가 두 곳이 있는데, 어디로 내리든 상관은 없습니다.
2. 준비물
총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하나는 승선자의 개인 신분증이고, 나머지 하나는 항구에서 작성 가능한 승선신고서를 두 부를 작성해야 합니다.
3. 요금
우도로 가는 요금은 세 가지로 나뉘는데, 선박 요금, 도립 공원 입장료, 성산항 터미널 이용료로 구분됩니다. 그리고 편도로 사게 되면 우도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의 요금이 다르다. 그냥 왕복요금을 사는 편이 가장 편합니다. 선박 요금, 도립 공원 입장료, 성산항 터미널 이용료는 전부 왕복이나 편도 요금 안에 포함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구분 | 왕복 요금 | 편도 요금 | |
들어갈 때 | 나올 때 | ||
성인 | 10,500원 | 6,000원 | 4,500원 |
중학생, 고등학생 | 10,100원 | 5,600원 | 4,500원 |
초등학생 | 3,800원 | 2,300원 | 1,500원 |
미취학 아동(3~7세) | 3,000원 | 1,500원 | 1,500원 |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 9,000원 | 4,500원 | 4,500원 |
보면 알겠지만 편도요금 나올 때와 들어갈 때 요금을 합친 게 왕복 요금과 동일합니다.
4. 배 시간
배 시간은 월마다 다르다. 다만 30분 간격으로 승선할 수 있어서 조급하게 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많이 기다릴 때는 예정시간보다 일찍 출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여유롭게 승선하는 편이 좋습니다.
1) 5~8월 기준
사람들이 많은 성수기인 5월에서 8월 사이의 기준으로 첫 배는 우도발 아침 7시, 성산발 아침 8시입니다. 마지막 배는 저녁 6시 30분으로 동일합니다.
추가 운영되는 경우도 많으나 기상악화 시 운항이 전면 중단되므로, 우도를 가기 전에 기상예보를 제대로 확인하고 가도록 합시다.
정확한 배 시간은 우도가는배, udoship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추가 운행이 많아서 무슨 의미가 싶긴 하지만...
2) 소요 시간
대략 15분 내외면 도착합니다.
그 외의 꿀팁
- 스쿠터나 차량도 함께 승선이 가능합니다. 다만 랜트 차량은 불가능하지만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처럼 거동이 불편한 승선자가 일행에 있을 경우는 가능합니다.
- 표는 카드 결제가 가능합니다.
- 우도에서 자고 가거나 1박 이상 하실 경우, 편도로 표를 끊으셔야 합니다.
- 우도에는 주유소가 우도면 사무소 옆에 있는 단 한 곳뿐입니다. 미리 주유해서 갑시다.
이렇게 해서 우도로 가는 방법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봤습니다. 배를 타고 가는만큼 기상에 따른 변수가 많으므로 꼭 날씨를 확인하고 여행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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