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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3

용산 아이파크몰 맛집 팀호완 내돈내산 리뷰 시간을 내어서 용산에 있는 팀호완에 방문하였다. 마침 지인이 용산에 볼 일이 있어 온다고 해서 같이 밥을 먹기로 했다. 어디로 가야 하나 고르던 찰나에, 홍콩 미쉐린 1스타 정통 딤섬 레스토랑이라고 자랑하는 팀호완에 다녀와봤다. 용산 아이파크는 처음 와봐서 상당히 길을 해메었다. 용산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왼쪽으로 아이파크몰을 따라서 걷다가 보면 뒤편으로 이어지는 건물 하나가 따로 보이는데, 그곳에 위치한다. 지인이 늦잠을 자는 바람에 11시 반에 만나기로 했던 약속이 오후 1시 반으로 바뀌었다. 점심치고는 꽤 늦은 시간 대였지만 웨이팅은 상당했다. 거의 한 30분은 기다린 듯. 차라리 일찍 11시 15분쯤에 가있으면 웨이팅 시간과 음식 나오는 시간을 계산해봤을 때 점심시간에 맞출 수 있을 것 같다. 아.. 2022. 5. 15.
내돈내산 리뷰, 밀촌 예산 맛집 가성비 최강 칼국수 일이 있어서 동생과 충남 예산에 다녀왔다. 오전 중에 일찍 다녀오려고 했지만 예상외로 시간이 더 걸려서 점심까지 먹고 오기로 했다. 예산 시내로 나가니 사람들이 모여드는 '밀촌'이라는 식당이 있었다. 저긴 어떠냐고 가리키니 동생이 맛집이라고, 저기로 가자고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근처에 위치한 공주대 학생들에게도 상당히 인기가 많은 식당이었다. 본래 대학생들은 비싼 식당은 자주 가지 않는다. 싸기만 하고 맛이 없는 곳도 가지 않는다. 대학생들에게 맛집으로 인정받은 곳이라면 최소한 맛과 가격은 보장되었다고 보면 된다. 특출한 맛은 없어도 준수한 맛과 양이라면 단골이 되기 때문이다. 이번에 찾아간 밀촌은 특출난 맛과 양을 동시에 잡은 곳이었다. 밀촌 전경 다 허물어져 가는 가게 간판. 이것이야말로 맛집의 .. 2022. 3. 3.
내돈내산 리뷰, 신림역 맛집 할매순대국 양선지해장국 일이 있어서 신림으로 외근을 나가게 되었다. 신기하게도 신림역 근처에 있는 맛집을 초록창에 검색하면 몇 곳 나오지 않는다. 워낙 프랜차이즈가 많기도 하며 맛집이라곤 백종원 3대 천왕에 나왔던 백순대 맛집뿐이지 백순대 기본 2인분을 혼밥 하기란 너무 가혹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결국에는 맛집을 오랫동안 탐방해왔던 나의 직감으로 찾을 수밖에 없었다. 그중에서도 역시 국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했던가, 우연히 보였던 할매순대국은 허기진 내 배를 채우기에 충분했다. 할매순대국 양선지 해장국 전경 상가들 사이사이에 끼어 있어서 쉽게 눈에 들어오지는 않는다. 신림역 입구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거리인데 이 주변에서 아침밥을 때우는 사람들은 다 여기로 오나보다 싶었다. 할매순대국 메뉴 비싼 서울 물가에 어울리.. 202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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