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맛집 추천 식당과 맛집 선정 방법에 대한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닷가에 위치한 관광지는 대체로 내륙보다 바가지 쓰기 쉽습니다. 이번에 알려드리는 여행 팁만 잘 숙지하셔도, 덤터기 안 쓰고 행복한 부산 여행 다녀오실 수 있으실 겁니다.
본 포스팅은 부산에 거주하는 지인에게 물어본 100% 현지인이 알려주는 부산 여행 팁입니다. 부산 여행 가서 호구당하지 않는 법과 맛집 몇 곳을 추천드리겠습니다.
맛집 팁
광안리에는 맛집이 없다.
광안리는 예쁘긴 하지만 부산의 맛집이라고 불릴 만한 곳은 없습니다. 카페면 모를까... 차라리 남천동에 가서 빵집 투어를 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광안리에서는 바다만 봅시다. 회센터가 있긴 하지만 횟집을 고르는 내공이 좀 있어야 합니다.
은근히 피자 맛집, 일식 맛집이 많다.
부산 여행을 간다면 많은 종류의 부산 음식을 다 먹기도 바쁘지만, 서울에서도 못 먹는 하이퀄리티의 음식점이 많습니다. 일본과 거리가 가까워서 그런진 몰라도 일본식 카레나 돈까쓰, 우동 등 높은 수준의 일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부산입니다.
광안리 던킨 도너스는 꼭 가보자.
붓싼 든킨도나쓰 무봤나! 부산 사람들 모두가 인정하는 맛집! 프랜차이즈라고 무시하지 말고 꼭 가봅시다.
현지인 맛집과 관광객 맛집은 다르다.
두 번째 팁이랑 연결되는데, 현지인들이 다니는 맛집이랑 관광객들이 가는 맛집에 약간의 갭이 있습니다. 물론 부산 토착 음식이 아니라 대중적인 음식을 선호한다면 현지인들이 주로 가는 맛집을 가는 편이 좋습니다.
돼지국밥의 맛은 식당마다 다르다.
부산에는 엄청나게 많은 수의 돼지국밥집이 있습니다. 맛도 다 다르고 호불호도 크게 갈려서 직접 가서 맛보지 않는 한 모릅니다. 이미 유명한 식당 세 곳을 돌아다니면서 본인의 입맛에 맞는 식당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다음 부산 여행 올 때 실패가 없죠.
관광 팁
해운대 포장마차는 절대 가지 말자.
부산 사람들은 발도 안 들입니다. 비싸고 양도 적습니다.
술 마실 거면 서면으로 가자.
서면에는 술집이나 카페처럼 젊은 사람들이 놀기 좋은 곳입니다. 부산 가서 술 먹고 싶으시다면 포장마차보다는 서면으로 가시길 권장드립니다.
너무 더운 날엔 태종대는 포기하자.
태종대, 너무 아름다운 부산의 명품 관광지입니다. 하지만 여름철 매우 더운 날에 그 언덕을 오른다면 운동 제대로 하실 겁니다.
자갈치는 진짜 가지 마라.
부산 여행의 악명, 자갈치 시장은 웬만하면 가지 않도록 합시다. 괜히 구경만 한다고 갔다간 불친절한 호객행위에 기분만 상해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맛집 추천
이번 글에서 모든 부산 맛집을 추천드리진 않겠습니다만, 오늘 알려드린 팁과 관련된 맛집 몇 곳을 추천드리겠습니다.
1. 사상 합천 돼지국밥
특출 난 맛집은 아니지만 부산 돼지국밥 하면 떠오르는 가장 대중적인 식당입니다. 여기를 기준으로 다른 돼지국밥집도 다녀보시면서 체크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영업시간
- 평일 00:00 - 24:00
- 명절 당일 휴무
위치
부산 사상구 광장로 34 윌로펌프
2. 이재모 피자
부산을 대표하는 피자집입니다. 관광객도 현지인도 많이 찾아가는 맛집입니다.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 일요일 휴무
위치
- 부산 중구 광복중앙로 31
오늘은 이렇게 부산 맛집 추천 식당과 맛집 선정 방법에 대한 꿀팁을 알려드렸습니다. 부산 가서 바가지 쓰고 기분 상하지 마시고 꼭 알려드린 팁을 숙지하셔서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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