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12월에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베스트 5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미크론 변종으로 코로나가 점점 심해지고 있지만 방 안에서만 줄곧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 최대한 안전하고 즐거운 12월 여행지들을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2월에는 11월보다 추워져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계절입니다. 크리스마스라는 전 세계적인 공휴일이 있는 달이기도 하며 새해 일출을 보러 가는 때이기도 하죠. 동백꽃이 아름답게 필 무렵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곳들보다 12월에만 갖는 독특한 매력을 뽐내는 여행지들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런 여행지들 위주로 설명을 드리고 크리스마스, 연말, 일출, 동백꽃과 관련된 여행지는 추후에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2월 여행지 선정 기준
- 12월에만 매력 발산하는 여행지들
- 적당하게 추운 계절이 어울리는 여행지
- 유명한 12월 대표 여행지
- 광고 없습니다!
1. 순천만
여름에는 잘 다듬어진 꽃 정원으로 유명하고 겨울에는 황금빛 갈대밭으로 유명한 순천만입니다. 12월이 되면 순천만에는 본격적인 갈대밭 전성기를 이루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순천만은 생태학적 가치가 전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늪지대입니다. 철새도 많이 오고 그냥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12월 대표 여행지입니다.
영업시간
- 매일 08:30 ~ 18:00
- 입장마감 17:00
2.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
12월이 되면 역시 온천에 가야 하죠. 그냥 온천에 몸을 담그는 것도 좋지만 워터파크에서 맑은 온천수로 물놀이를 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6백 년 역사의 덕산 온천수로 즐기는 건강한 워터파크 리조트인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입니다. 가족여행으로 아이들과 함께 가기도 좋고 커플 여행지로도 좋은 곳입니다.
요금
비수기 대인 48,000원
비수기 소인 33,000원
성수기 대인 67,000원
성수기 소인 46,000원
위치
충남 예산군 덕산면 온천단지3로 45-7
3. 강문해변
여름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와서 놀던 강문해변입니다. 하지만 강문해변은 겨울에도 매력적인 12월 여행지입니다. 차가운 겨울바다의 바람을 맞으면서 하얀 모래사장을 걷다 보면 어느덧 겨울 정취에 흠뻑 젖어들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겨울바다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소 중 한 곳입니다.
위치
강원 강릉시 강문동
4. 영양 자작나무 숲(죽파리 자작나무 숲)
엄청난 규모의 자작나무 숲을 자랑하는 죽파리 자작나무 숲입니다. 규모가 무려 축구장 40개를 합친 것만큼 크다고 하네요. 산책로를 걸으면서 호흡을 크게 들이쉬면 도시에서 탁해졌던 폐가 말끔하게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여름에 가도 좋지만 12월에 눈이 소복하게 내린 자작나무 숲이 진정한 매력이죠.
위치
경북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산39-1
5. 청양 알프스 마을
사실 1월 여행지로 옮길까 고민을 많이 했던 여행지입니다. 그래도 올해는 첫눈도 빠르고 작년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되어 미리 12월 여행지로 넣어봤습니다. 눈썰매장이 인기가 많을 때라서 아이들과 주말에 놀러 오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곳곳에 얼음 조각상도 있어서 눈이 심심하지 않고 좋습니다.
영업시간
- 매일 10:00 - 18:00
요금
- 주간 입장료 5,000원
- 주간 입장+썰매 20,000원
- 야간 입장+썰매 8,000원
위치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호길 223-35
이렇게 해서 12월에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베스트 5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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