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단양에 가면 꼭 가봐야 할 추천 여행지 베스트 5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양은 예로부터 '단양팔경'이라고 불리는 8가지 명승지가 있어 관광지로 큰 각광을 받아왔습니다. 이는 현대에도 아직 유효하고 그렇기에 단양은 조상님들이 인정한 우리나라 대표 여행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명승지가 많다고 하면 중년층, 노년층 관광객들을 타깃으로 한 여행지가 많다고 생각이 드실 텐데 단양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명승지들에 젊은 감성을 씌워 사진 찍기 좋은 환경을 구축해놓았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단양 여행지 선정 기준
- 단양팔경 명승지 포함
- 단양의 자연경관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
- 너무 아름다워서 인생을 살면서 꼭 한 번은 가봐야 하는 여행지
1.수양개빛터널
단양에는 인공 동굴이 많습니다. 그중 수양개빛터널도 유명한 인공 동굴입니다. 수양개라는 이름은 '수양버들이 많은 개울'이라는 뜻으로 선사시대 유적지가 발견된 지역의 일대를 아우르는 지명이라고 합니다.
서늘한 기온에 현대적인 감성을 담은 조명이 아름다워 젊은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의 대표 여행지입니다. 내부에 카페도 있어 여유롭게 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운영시간
- 월요일 휴무
- 매일 17:00 - 22:00
입장료
- 대인(16세 이상) 9,000원
- 소인(4세 이상 ~ 15세) 6,000원
- 4세 미만 무료
위치
충북 단양군 적성면 수양개 유적로 390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2. 도담삼봉
'강에 있는 세 가지 봉우리'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도담삼봉입니다. 단양팔경 중 하나로, 남한강 상류 한가운데에 세 개의 바위로 이루어진 섬입니다. 조선을 세운 인물 중 하나인 정도전이 본인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젊은 시절을 이곳에서 보냈다고 합니다.
도담삼봉 주변에 음악분수대도 있고 도담삼봉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이 나올 정도입니다. 최근에는 젊은 세대의 SNS로 많이 알려져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위치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13
3. 사인암
단양에서 최고로 꼽히는 여행지이며, 깊은 계곡을 끼고도는 기암절벽이 예술인 사인암입니다. 이곳도 단양팔경 중 한 곳이고, 사인암 앞으로 흐르는 계곡을 운선구곡이라 하며 단양팔경 중에서도 제일 빼어난 경승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위치
4. 온달 관광지
혹시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를 아시나요? 그 전설을 테마로 한 전시관, 온달 동굴 등을 모아둔 곳입니다. 드라마 연개소문, 태왕사신기, 천추태후 등 유명한 역사 드라마를 산출한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드라마 촬영 당시 사용된 의상이라던가 소품들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고 중국풍의 이국적인 정원도 다른 곳에서 보기 어려운 볼거리도 많습니다.
운영시간
- 매일 09:00 - 17:00 12~2월 / 16:00까지 입장 가능
- 매일 09:00 - 18:00 3~11월 / 17:00까지 입장 가능
입장료
- 성인 5,000원
- 청소년 3,500원
- 어린이 2,500원
- 65세 이상 1,500원
5. 잔도길
남한강 절벽을 따라 아슬아슬하게 조성된 나무데크를 따라 걷는 산책길인 잔도길입니다. 한쪽에는 절벽, 한 쪽에는 강물로 굉장히 아찔한 산책로이지만 오히려 막상 가보면 여유가 넘치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긴장감이 들지만 걷다 보면 어느새 여유를 찾아가는, 마치 우리 인생과 같은 산책로 같습니다.
위치
충북 단양군 단양읍 상진리 373-34
지금까지 단양에 가면 꼭 가봐야 할 추천 여행지 베스트 5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단양은 단양팔경만 돌아봐도 정말 만족할만한 여행이 될 겁니다. 단양 중심부를 기준으로 하여 15km 반경 안에 있어 몇 군데 둘러보기도 좋죠. 가끔은 조상님 추천 베스트도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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